집배원 안전관리 강화지침에 따라 현재 대전, 충남·북 우체국에서는 우편물류과장이 집배원의 복무를 관리하고 집배실장이 매일 우편물 배달차량, 이륜자동차 열쇠를 집배원으로부터 반납 받고 안전하게 귀국했는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향후 집배원이 휴대하고 있는 PDA에 GPS칩을 설치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실시간 우편물류관리시스템이 완성되면 집배원의 현장 배달결과가 바로 파악돼 배달과정의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상진 청장은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을 다루는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교육 강화 및 사고발생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빈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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