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몽골 정보통신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원
WTA, 몽골 정보통신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원
염홍철 시장, 오늘 몽골 정보통신우정청장과 국제협력 MOU 체결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3.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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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 염홍철 대전시장)는 오늘 몽골 정보통신우정청장과 국제협력 MOU를 체결한다.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 염홍철 대전시장)가 몽골에서 국가핵심과제로 추진중인 몽골 정보통신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염홍철 시장은 23일 몽골총리 방한 밧데르단(Bat-Erdene) 몽골 정보통신우정청장 등 몽골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면담을 갖는 자리에서 WTA와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협력해 전문가 파견 등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몽골대표단 대전방문은 지난 해 9월 몽골 정보통신우정청이 WTA 회원으로 가입한 것을 계기로 WTA에 기술적 지원 요청을 해와 염홍철 대전시장과 면담이 이뤄졌다.
‘몽골 정보통신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몽골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핵심사업 중 하나로 몽골 중앙정부기관인 정보통신우정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에 WTA는 24일 오후 5시 정부중앙청사(서울 세종로)에서 한국, 몽골 양국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정보통신우정청과 ‘몽골 정보통신 혁신클러스터 개발 지원’에 관한 국제협력 MOU를 체결한다.
우선 1단계로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WTA전문가 그룹, UNESCO 관계자 등을 파견해 내년도 상반기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WTA 관계자는 “이번 정보통신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첨단과학 도시로서 대전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건설 공사에 대전지역 건설업체 등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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