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위생수준 개선대책 추진
대전시, 위생수준 개선대책 추진
식품접객업소 대상 국제행사 대비 점검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3.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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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세계조리사대회, Food&Wine 축제 등 대규모 국제행사 등에 대비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는 모범음식점 836곳 대상으로 시설수준 및 위생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수준별로 3등급(A, B, C급)으로 평가하고 모범음식점에 등급을 표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소들의 위생관리 경쟁심을 유도해 시설개선 등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12 세계조리사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음식점의 식품취급기준과 손씻기, 개인위생집중지도, 식품의 안전성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자치구 공무원과 직능단체 자율지도원들과 함께 책임담당 구역을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재지정한 모범 음식점 표지판 하단에 미니 전광판이 설치된 것으로 교체해 업소이름과 각종 시정 행사 안내 등 홍보게시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서비스 수준 개선해 대전을 찾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최대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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