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매출 1조 2466억 달성
계룡건설 매출 1조 2466억 달성
작년 사업구조, 건축 56.4% 등 갖춰… 수주잔고 공사 3조 4517억 확보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03.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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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지난 25일 대전 월평동 본사 12층 강당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는 계룡건설은 25일 대전 월평동 본사 12층 강당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계룡건설(회장 이시구)은 지난해 공공공사 발주 감소와 민간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1조 24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의 2010년 매출은 건축 56.4%, 토목 35.6%, 자체공사 및 기타 8.0%의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2010년 말 현재 3조 4517억원의 수주잔고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1위로 올해는 1등급 건설업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10위권대 상위로 도약하는 해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계룡건설은 우수한 재무구조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증권시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 건설업계에서 초우량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주총에서 임기 만료된 이승찬 총괄부사장과 조경래 부사장이 재선임됐고 현금배당은 주당 300원(6%)으로 결정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는 2009년 대비 공공부문 발주공사가 크게 감소했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출액 증가와 수주잔고 확대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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