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체험관 등 16건 적정·조건부 의결
충남도, 재난체험관 등 16건 적정·조건부 의결
투자심사위원회 열어 14건 적정·2건 조건부 심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03.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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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사업중 재난체험관 등 16건에 대해 14건 적정, 2건 조건부 심의 의결햇다.
도는 앞서 지난달 30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투융자사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천안시에서 의뢰한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등 총 16건, 1487억원에 대한 사업심사를 했는데 심의 결과 14건의 사업은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인정돼 적정 추진으로, 2건의 사업은 국비 확보, 기본계획 보완 조건부 사업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심사결과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은 ▲천안 상·하수도 DB 구축(110억원) ▲천안 재난안전체험관 건립(220억원) ▲공주 검상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54억원) ▲공주 국민여가 오토캠프장 조성(193억원) ▲공주 웅진 공예공방촌 조성(60억원) 등이다.
또 ▲보령 제63회 충남도민 체육대회(23억원) ▲보령 내평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공사(69억원) ▲아산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신축(126억원) ▲논산 신양지구 소규모하수도 정비(58억원) ▲금산 금강붉은뎅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58억원) ▲연기 읍관선도로 확·포장공사(85억원) ▲부여 국민체육센터 건립(150억원) ▲홍성 농업기술센터 신축(60억원) ▲예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100억원) 등 14건이다.
이와함께 ▲보령 봉성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공사(71억원)는 국비 확보 ▲금산 치유의 숲 조성(50억원)은 기본계획 보완 조건을 충족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의 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시행하는 제도로 도는 40억원 이상, 시·군은 5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의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연 2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 연 3회씩 강화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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