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벌리맥문동차’ 인기
부여 ‘장벌리맥문동차’ 인기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2.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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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장벌리 맥문동차 재배에 눈코뜰세 없다.
피로회복에 좋은 장벌리 맥문동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인기다.
부여군맥문동연구회(회장 조태범)와 농업기술센터는 공동으로 생력화 기계를 개발하고 연구회 자체적으로 수년간의 연구 끝에 맥문동차를 개발, 장벌리맥문동차라는 브랜드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맥문동의 특징은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마른기침에도 효과가 있으며 몸의 열을 내려준다.
부여군의 맥문동 재배면적은 27㏊로 전국 생산량의 30%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의 주산지이며 해마다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맥문동선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보급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맥문동수확기 3대와 맥문동선별기, 맥문동세척기 10대씩을 보급했고 최근엔 자체 연구개발한 맥문동수염뿌리제거기 8대를 보급해 맥문동 생력재배 기계화 기반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각종 정보와 기술제공, 교육 등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맥문동 주산단지로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맥문동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싸리꼴농장(833-8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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