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여군의회 의장선거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10명의 군 의회 의원 중 (한)조세연, (선)최충규, (선)김종근 3명의 후보가 의장선거에 나서 1차 투표에서 3표, 3표, 4표 순 으로 나오고 2차 투표에서 선진당의원 2명으로 압축돼 5대5, 3차 투표에서 또 5대5로 결정되면서 연장자 순으로 김종근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고, (한)조세연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김 의장은 오는 2012년 6월 말까지 의사봉을 쥐게 됐으며 그동안 주춤했던 제6대 군의회의 의정활동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한편 이번 부여군의회 의장 선출은 지난달 24일 유재욱 전 의장이 대법원에서 기부행위 벌금 100만원이 확정, 의원직이 상실됨에 따라 군의회의 원활한 의회활동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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