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인구 5만명 돌파
천안시 백석동, 인구 5만명 돌파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1.04.06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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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동이 지난 5일 인구 5만명을 돌파했다.
5만번 째 백석동 주민이 된 주인공은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서 전입한 최영도(41)씨로 직업을 위해 부인과 자녀 등 4명의 가족과 함께 백석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백석동 주민센터직원 및 직능단체에서는 5만명 째 전입자에게 축하 꽃다발과 천안사랑상품권 및 특산품을 전달하고 백석동 주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백석동은 지난 2006년 1월 쌍용3동에서 분동될 당시 3만5546명에서 1만4454명이 증가해 5만 인구시대로 진입했으며 천안시 전체인구 57만5374명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백석동은 백석지구 대단위아파트 단지가 조성돼있고 237만6000 규모의 불당택지개발과 함께 KTX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천안·아산만권 광역신도시계획의 중추지역이고, 시청과 체육시설, 봉서산공원 및 복합문화시설과 대형백화점이 밀집돼 있으며, 지역적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지역축제인 흰돌마을축제 등 각종행사가 열리고 있어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의 축소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석동주민센터(동장 나광배)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백석동을 만들기 위해 꽃길 및 소공원조성, 청보리 심기 등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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