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병해충 진단·처방 무료 서비스
수목 병해충 진단·처방 무료 서비스
도산림환경연구소, 조경수 재배농가 대상 나무병원 본격 운영
  • 충남일보
  • 승인 2011.04.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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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이실경)에서는 수목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아파트, 학교, 주택 정원수는 물론 조경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조기 진단·처방 등 ‘찾아 가는 수목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목진단 서비스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각종 수목에 병해충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진단과 처방을 통한 건전한 수목관리를 위해 도내 식재돼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나무병원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조경수재배 농가의 소나무좀 피해 진단과 처방 등 562건을 진단했으며, 수혜자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매년 진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에서 애지중지 기르던 정원수나 조경수 재배농가 등에서 병해충이 발생되면 과거의 병해충 이력이나, 약제살포, 시비내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진단 처방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수목진단 서비스를 받기 원하시는 분은 산림환경연구소 전화(220-6153)와 인터넷으로(www.cbfore st.net)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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