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의 현장방문 대화가 구민에게 구정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 주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구청장 현장방문 대화’를 16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실시했다.
구청장 현장대화는 그동안 연례적으로 시행하던 동 연두순방의 틀을 깨고 현안사업 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확인, 구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 구현의 장이 됐다.
또 한현택 구청장은 주민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동구가 처한 현실과 민선5기 동구의 발전 청사진 및 향후 구정 운영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 주민들에게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이번 현장대화를 통해 ▲도시개발분야, 동부선 연결도로 조기개통 외 62건 ▲지역경제분야, 신도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외 5건 ▲문화복지분야, 사랑방경로당 이전 외 7건 ▲환경녹지분야, 대동하늘공원 규모 확대 및 공원지정 외 33건 ▲자치행정분야, 삼성동 풍물교실 냉난방기 설치 외 13건 등 총 5개 분야 125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앞으로 구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가능 여부에 대한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추진가능 사항에 대해서는 구정에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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