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
15개지역 간부공무원이 직접 챙겨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4.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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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명범 부교육감 논산내동초 특별위생 점검 모습.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실시된 지 한달이 지나 현장에서 나타나는 운영상 문제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이 증가돼 오늘부터 3주간 부교육감을 비롯한 14명의 간부공무원이 15개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충남도청과 함께 270여교의 쇠고기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4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소비농산물에 대한 240항목의 잔류농약 검사, 유전자 분석, 식중독 조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급식 관계자는 “간부공무원 현장 점검을 통해 무상급식의 안정적 정착과 학교관계자들의 급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위생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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