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교육청과 인삼엑스포 협약
충남도, 도교육청과 인삼엑스포 협약
인삼인형만들기 등 청소년프로그램 적극지원
  •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04.11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촌 최고 건강축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이 1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이 축제의 성공개최를 돕기로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오후 김종성 충나도교육감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지원과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1500년 전통의 고려인삼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도는 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학생들이 인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협력키로 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인삼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을 알 수 있는 인체탐험관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삼한과 만들기와 인삼인형 만들기, 엑스포 건강 그림 그리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도교육청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세계대백제전의 성공 개최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관람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도 학생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일부터 32일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관과 생명에너지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되며, 요리명인 조리 시연과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