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기사송고실 폐쇄 방침 철회해야”
류근찬 “기사송고실 폐쇄 방침 철회해야”
  • 강재규 기자
  • 승인 2007.07.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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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류근찬 대변인은 15일 정부가 이번주부터 그동안 논란이 돼온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원안대로 강행키로 한 것과 관련, “우리 국민중심당은 기자협회의 결정을 지자하는 동시에 정부는 기사송고실 폐쇄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지난 5월 정부가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을 내놓았을 때 우리 국민중심당은 헌법의 기본권마저 침해하는 조치로 즉각 철회 하라고 촉구하면서 이것은 언론의 대정부 견제기능을 현저히 약화시키고 비판언론 에 재갈을 물리려는 독재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고 말했다.
류 대변인은 “언론자유는 어떤 경우라도 보장돼야하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은 취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취재를 방해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선진화가 아닌 후진적이고 독재적 방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경고하는 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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