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재외파견 무관대상 병무행정설명회’는 재외파견 국방무관들이 재외동포와 국외체류 중인 병역의무자에 대한 민원안내와 상담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병역제도 및 병역의무 이행 과정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영후 병무청장은 국외체류 병역의무자가 15만에 이르고 있으며, 영주권자 등 국외이주자로서 자진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해외에서 병무행정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설명하고, 무관들이 이들의 병역의무이행과 관련한 궁금증 해소 및 병무행정 이해를 돕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재외파견 무관대상 병무행정설명회’에 초청된 무관들은 오는 8월부터 이집트 일본 등에 파견 될 예정이며, 무관 부임 전 유관기관의 주요 정책을 이해하고 협조사항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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