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첫날인 29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과 2010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4건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 때 처리할 안건으로는 2011년 제1회 추경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중구 장애인가정의 출산지원금 조례안, 중구국가보훈대상자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중구지역 경유를 위한 관련부서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또 5월 9일부터 12일까지 3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구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보다 194억5000만원 늘어난 2362억9600만원이 상정됐다.
의회는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한 추경안과 조례안, 대전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관련 건의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결의안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특히 대전시에서 밝힌 서남부(대전 용계, 학하동 일원)권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은 가뜩이나 침체되어 있는 중구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여 중구의회에서는 강력하게 대응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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