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춘천역 광장에서 진행되며, 강원도의 춘천·속초시, 홍천·화천·양구·인제군 등 6개 지자체가 참가한다. 각 지자체별로 엄선한 우수 특산물이 소개되며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춘천역은 지난 2월에도 산천어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화천군을 중심으로 3개 지자체가 참가 하는 역 광장 우수 특산물 장터를 열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안종기 수도권동부본부 춘천역장은 “경춘선 개통 후 춘천시의 경우에는 닭갈비, 막국수 업체의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30~40%이상씩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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