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SKX)’의 일환으로 지진대피 국민 행동요령과 대피훈련에 대한 자체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홍성초등학교(교장 김용국)에서 오전 10시부터 홍보용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지진 및 화재 발생시 대처하기 위한 대피훈련과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을 가정해 일단 교실에서 교탁과 책상으로 몸을 보호한 후 운동장 등 넓은 곳으로 대피요령을 설명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해 비상구가 설치된 계단으로 질서 정연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박익현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홍성초등학교 대피훈련에 참가해 훈련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홍성지역은 1978년도 5도의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므로 평상시 학생들이 재난에 대비한 훈련과 행동요령을 습득해 어떠한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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