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사회적기업 권역별 컨설팅 본격화
충남형 사회적기업 권역별 컨설팅 본격화
상반기 30개 업체 운영… 하반기 30개 업체 이상 인증·육성
  • 이범영 기자
  • 승인 2011.05.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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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충남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지원이 본격화 된다.
지난 2월 문을 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충발연 부설)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충남 16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내 예비 사업자들을 위한 개별 컨설팅과 관련 사업, 사례발표, 인증 요건 안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에는 보령시청에서 보령, 서천, 부여, 청양, 홍성을 대상으로, 19일에는 서산시청과 서산시 취업정보센터에서 서산, 태안, 당진, 예산을 대상으로, 20일에는 충남발전연구원과 충남공무원교육원에서 공주, 천안, 아산, 연기, 계룡, 논산, 금산을 대상으로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두범 센터장은 “하반기 사회적기업 공모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컨설팅 교육은 지역의 발전을 고민하고 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통해 충실하게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충남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올해 상반기 현재 30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30개 이상 인증·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충남을 지속가능하고 선순환적인 구조로 만들어가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열리는 사회적 기업 컨설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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