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봉산택지개발지구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 봉산사업소와 시공사인 한신공영, 남양건설의 후원으로 졸업생 전원에게 교복을 무상(400여만원)으로 제공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졸업생 전원(19명)에게 교직원 모두가 사랑의 편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구즉초는 소규모학교이기 때문에 전교직원은 전교생 80여명의 성격, 특징, 취미 등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가족처럼 생활했을 뿐만 아니라 애정이 남다르다. 평소 가족같은 교직원으로부터 꿈과 희망이 담긴 편지를 받게 된 졸업생들에게는 앞으로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인생의 좌표가 될 것이며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구즉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선배들과 각계각층의 후원회에서 해마다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에도 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졸업생 전원에게 지급되어 졸업생들의 기쁨을 두 배로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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