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디자인 및 설계 전용 최신 컴퓨터와 다양한 S/W를 갖춘 ‘디지털설계혁신센터(DDIC)’를 구축하고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은 디자인, 설계공학 전공 대학생이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및 설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청 기업과 참여 대학생간 만남의 장을 개최해 매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은 현장 실무능력 습득 및 취업 기회를 제공받으며 중소기업은 결과물을 제품생산 및 마케팅에 활용하는 한편 채용과 취업으로 연계돼 미취업 학생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월 1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월 18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해당 인건비의 75%를 국가에서 부담함에 따라 중소기업은 인건비의 25%만 부담하면 된다.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은 “디지털 설계혁신센터(DDIC)의 모든 장비와 S/W를 중소기업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가 위촉되므로 기업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품디자인 및 설계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및 대학생은 이달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이번 사업 전담기관인 (사)중소기업이업종 대전충남연합회로 우편 또는 Fax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mba.go.kr, www.2up.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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