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모범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이군경회서산시지회 윤의권(83)씨를 비롯해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등 6개 보훈단체에서 모두 1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유상곤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보훈가족의 애국애족정신과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합당한 예우를 받으며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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