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정수장, 전국평가 1위
신탄진 정수장, 전국평가 1위
수질·운영·유지관리·위기대응능력 등 6개 분야100점 기준 99.94점 받아 인증패·포상금 수상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5.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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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낙현)는 30일 환경부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상수도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신탄진 정수장’이 최우수 정수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521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99.94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한 신탄진 정수장이 표창을 받고 인증패 및 포상금 4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수장 평가는 수도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으로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521개 정수장을 3분의 1로 나눠 정수장별 3년 주기로 평가해 오고 있다.
지난해 7월 1차 평가로 수질관리 및 운영관리, 유지관리, 위기대응 능력 등 총 6개 분야 39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현지 평가로 상위 정수장을 대상으로 올해 4월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신탄진정수장은 종합점수가 100점 만점 중 99.94점을 받아 역대 평가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주목을 더 받고 있다.
신탄진정수장은 중리취수장계통의 월평·송촌정수장의 단일취수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완공돼 대덕구와 유성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낙현 본부장은“단계적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시민의 생명수 생산을 책임지는 정수장 운영·관리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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