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지난 2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2011년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운영지원을 받게 됐다.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은 10개 학교로 올해 신규 선정대학 3개 대학 중 대전 충청권에서는 호서대학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선정을 위한 평가과정에서 대학CEO의 강력한 입학사정관제 내실화 의지와 삼위일체형 케어시스템인 선발-교육-진출, 특성화를 위한 수월성교육 시스템 구축,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진학담당교사를 위한 방문상담, 학생 전원 레지덴샬(Residential) 장학생 선발 등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확고한 내실화 의지와 수월성 교육의 꾸준한 실천과 호서대 전 구성원의 교육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호서대는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특성화모집단위에서 벤처프런티어전형을 통해 수시 2차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벤처프런티어전형으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은 학기 중 멘토링으로 창의적 융합교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벤처컨버전스 전공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방학 중 멘토링은 몰입영어교육을 위해 4주간의 미국 해외 문화체험으로 4주간의 미국 연수, 융합디자인 교육은 인턴십으로 4주간의 이탈리아 연수와 학생주도형 해외 탐방과 함께 현장 실습이 호서대학교 가족기업과 우수산업체, 벤처기업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