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이기병 서장 올해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34년간 정든 경찰생활 멋진 마무리
서산경찰서 이기병 서장 올해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34년간 정든 경찰생활 멋진 마무리
주민중심 현장존중 함께하는 치안역량 집중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1.06.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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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위상·치안만족도 올려 만점치안 평가

올해 말 정년을 앞두고 오는 7월 1일부터 정년대기, 사실상 현장에서 떠나야 할 이기병 서산경찰서장의 퇴임을 지역 주민들은 아쉬움을 크게하고 있다.
지난해 1월 21일자로 제57대 서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래 역대 연임을 하면서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앞두고 게으름을 필법도한데 그의 행동에는 아직까지도 초심 같은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경찰, 소통과 화합으로 가정과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경찰활동으로 법과 질서를 바로 세워 기본과 원칙이 통하고 국민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평온하고 주민이 찾을 때 신속하게 다가가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치안역량을 모아 주민만족을 위한 주민편의 감동치안에 총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고 있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획력과 현장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서장은 역대 경찰서장 중 유일하게 유임을 하면서 현장 중심에서 철저한 업무심사 분석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감으로써 흐트러진 경찰조직 분위기를 일신 추락한 경찰위상을 확립, 지난해 44일간의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 등 고질적인 노사분규 요인을 원칙에 의한 시기적절한 변수없는 관리로 원활한 국가물류 운송과 성공적인 산업평화 안정에 기여는 물론 콘파스 태풍으로 흉흉해진 민심을 아우르며 활기찬 조직운영과 안정된 지역치안을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평소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치안확보로 주민치안만족을 위해서는 유류피해 이후 이반된 민심과 관광지 특성에 맞는 치안시책을 제시 유관기관, 단체와 주민간 협력방범 대책을 강구하고 관내 주요 지점에 목배치 운영 강화 등 맞춤형 예방치안활동을 전개 주민의 체감치안의 핵인 절도범죄 등 5대 범죄 발생율은 1957건으로 전년 대비 8.6% 줄이고 검거율은 1298건으로 18.5% 향상시켰으며, 시민편의의 예측가능한 교통시설 개선과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발생도 1874건으로 전년대비 4.0% 감소(사망사고는 61명으로 1.7% 감소)했으며, 민원실에 민원상담관을 배치 민원상담 및 민원서류 자동발급기, 현금인출기 설치 및 일반민원인과 수사민원인의 사정을 고려한 민원실 설치 등 국민편익 개선으로 안정치안에 힘써왔다.
최근 최대 관심 사항인 아동 및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서 행정기관, 시설주 등과 협조 관내 24개 유치원·어린이집, 48개소의 초등학교 등 통학로 주변과 아동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놀이터, 공원 등 주변에 185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위촉 정비하고 시군과 지역치안협의회 등 지역협력치안을 통한 마을 주요 진입로 등 취약지역에CCTV, 보안등 시설 등 지역치안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산시·태안군, 경비업체 등과 MOU체결 도내에서 제일 많은 CCTV 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취임 후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한 책임치안 활동을 위해 5개지구대 체제를 읍·면별로 15개 파출소체제로 개편하는 등 좀더 지역주민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협력치안 네트워크 구축을 완성했다.
그동안 서산·태안주민과 함께하는 치안대책 간담회를 비롯해 72회 2800여 명과 지역주민 맞춤형 협력치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치안시책을 발굴, 애향스티커 활용 등 주민편의 지역맞춤형 자율치안을 시행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건사고 예방 및 발생사건 검거책임제를 실시해 지난 2009년도에 사망 4명, 부상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사건 연쇄방화범을 검거(12월 28일) 강력미제사건 해결과, 전국무대 차량절도 해외밀수사범 검거(1월 20일), 개탈을 쓰고 현금취급업소 상습침입절도범 검거(4월 15일) 등 발생사건에 대한 수사력을 발휘 180여건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고 연 94건의 뺑소니 교통사고를 일제히 해결 농어촌지역 맞춤형 치안으로 주민들의 치안불안 심리를 해소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었다.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최우선으로 청사환경을 개선 야간 및 비상근무 후 휴식을 할 수 있는 샤워시설과 휴식시설을 설치하고, 종합병원과 진료협약 MOU를 체결 경찰관, 전의경은 물론 가족까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서산경찰의 최대 숙원이던 서부파출소 청사신축 설계를 완료하고, 태안지구대 리모델링 추진 등 건축한지 20여년이 지난 청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로 직원과 민원인 편의의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해 정이 넘치는 경찰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기능상하간 벽허물기를 추진 관행과 격식보다는 상하동료간 의소통 체계를 구축 직원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수렴하고, 이를 업무와 복지수준 향상에 접목시켜 내부고객인 경찰개개인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현장치안에 최우선해 자체사고 없는 조직기강을 확립한 점은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서장은 앞으로 30일 후 34년의 정든 경찰생활을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도 초심 같은 열정으로 맡은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치안만족을 위한 주민중심의 치안활동과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부만족과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치안시책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 속에 아쉬움을 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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