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이성우)는 8일 제1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대회에서 은1, 동1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4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130여명이 참가해 각 부별로 경기를 펼쳤으며 총 8명이 출전한 서산여중 태권도부는 3학년 정새별 선수가 라이트미들급에서 은메달, 2학년 김정아 선수가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메달을 획득한 김성아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훈련의 강도를 높여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태권도부 정누리 지도교사는 “더 열심히 지도하고 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