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성능 심의에 함격한 다지형 침목은 50kg 일반형(868mm×200mm×2400mm)과 60kg 일반형(905mm×200mm×2400mm)이 있다.
이날 내·외부 철도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시공의 적합성, 철도운행의 안전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다지형침목은 일자형 침목에 비해 레일의 변형·틀림 방지가 뛰어나고 자갈 저항력이 높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철도 침목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 사업개발본부장은 “철도의 안전은 크게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은 대폭 절감시킨 다지형침목은 코레일의 수익창출과 한국형 침목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지형침목은 지난 2006년 특허출원에 이어 2010년 시험부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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