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무료정보화 교육 인기
연기, 무료정보화 교육 인기
정보소외계층 대상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7.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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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학교시설이용 컴퓨터 기초 배워

[연기] 연기군이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할 군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방학 기간 중 읍면 소재 학교시설을 이용해 정보 소외계층인 농어촌 주민 및 주부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필요한 정보를 획득·활용함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어코자 무료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34회를 맞는 무료정보화 교육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 등 4개 학교시설에서 토요일 및 일요일을 제외한 주5일 교육이 실시된다.
지역별로 구분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 오전반은 홍익대학교(조치원, 동면, 전동면 지역주민 70명), 감성초교(남면, 금남지역 주민 18명)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연봉초교(서면 지역 주민24명), 전의초교(전의, 전동, 소정지역 주민30명)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시간씩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인터넷검색 등 컴퓨터를 처음 접한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전문강사가 편안하고 자세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화 및 인터넷을 이용한 접수를 받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군은 상대적으로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촌지역 및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1999년도부터 시작한 무료 정보화 교육이 군민들에게 컴맹을 탈출 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는 등 완전정착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은 군은 초보단계는 물론 중급 및 외국인 부녀자반, 마을이장반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무료정보화 교육은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와 열의가 높을 뿐 아니라 교육을 받은 후 많은 주민들이 연기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사의 글을 올리고 있는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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