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볼락 중간종묘 8만 마리 방류
조피볼락 중간종묘 8만 마리 방류
보령, 효자도 천수만해역
  • 충남일보
  • 승인 2011.06.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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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17일 효자도 천수만해역에 조피볼락 중간종묘 8만 마리를 방류했다.
[보령] 보령시는 바다목장화 조기실현을 위해 2008년과 2009년 인공어초를 투하한 효자도 천수만해역에 조피볼락 중간종묘 8만 마리를 지난 17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볼락은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마리당 200g의 건강한 중간종묘로 2년이 지나면 30cm까지 자라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소득원이 될 뿐만 아니라 낚시관광객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류사업에는 어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현장을 확인하고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에 의해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 조사 등을 실시한 후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한국 연안과 일본, 중국 등에 서식하는 난태생 어류로 생태적으로 회유 범위가 넓지 않아 연안자원 조성을 위해 방류하고 있으며 넙치와 함께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시는 앞으로도 대하와 꽃게 참돔 등도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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