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허리 디스크 증상 악화… 재활 필요
최희섭, 허리 디스크 증상 악화… 재활 필요
정밀검진 결과 2~3주 치료 진단
  • 【뉴시스】
  • 승인 2011.06.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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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간판 타자 최희섭이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 증세가 악화돼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KIA 타이거즈 간판 타자 최희섭(32)이 고질적인 허리 부상이 악화돼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KIA는 최희섭이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 증세가 악화돼 2~3주 동안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최희섭은 지난 1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치고 2루를 밟은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도중에도 허리 통증을 호소해 조기 귀국했던 최희섭은 또 다시 허리 통증이 재발돼 한동안 결장하게 됐다.
KIA는 이용규~김선빈~이범호~최희섭~나지완~김상현으로 이어지는 타선과 선발 투수진의 활약을 앞세워 6월에 12승5패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37승28패를 기록한 KIA는 선두 SK 와이번스(37승24패), 2위 삼성 라이온즈(36승26패2무)를 각각 1.5경기차, 2경기차로 좁히며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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