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지난 21일 백제의 왕도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4회 정기공연 우리소리·우리가락·우리 춤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연꽃향기 그윽한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특설무대에서 1400여년전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넘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가·무·악·극(歌·舞·樂·劇) 서동의 노래와 남도음악의 한스러우면서도 구성진 흥겨운 가락, 나라의 태평성대를 위한 춤 축원무 등 진정한 우리 겨레의 얼이 담긴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와 더불어 신명과 흥을 즐길 수 있고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 했고 소리와 음악에 함께 취하고 노니는 아름다운 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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