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新 5개’ 서정미, 여대부 58㎏급 3관왕
‘대회新 5개’ 서정미, 여대부 58㎏급 3관왕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서 합계 194㎏ 우승
  • 【뉴시스】
  • 승인 2011.06.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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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미(20·한국체대)가 대회기록 5개나 갈아치우며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대학부 3관왕에 올랐다.
서정미는 23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대학부 58㎏급에서 합계 194㎏(인상 90㎏ 용상 104㎏)으로 우승했다.
인상에서 매 시기마다 대회기록을 작성해 종전기록을 8㎏이나 끌어올린 서정미는 용상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차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의 뛰어난 성적을 발판으로 합계에서도 두 번이나 대회기록을 갈아치우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63㎏과 69㎏급에서는 각각 김이슬(21)과 황민정(20·이상 한국체대)이 우승했다. 김이슬은 합계 160㎏(인상 74㎏ 용상 86㎏), 황민정은 합계 164㎏(인상 74㎏ 용상 90㎏)을 들었다.
여자일반부 58㎏에서는 양은혜(24·제주도청)가 합계 204㎏(인상 89㎏ 용상 115㎏)으로 정상에 올랐다.
함께 열리고 있는 제8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대학부 94㎏의 석영진(21·한국체대)은 합계 343㎏(인상 158㎏ 용상 185㎏)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단체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제70회 문곡배대회 남자대학부 경량급에서는 김동민·김용욱·이민웅(한국체대) 조가 합계 808㎏으로 우승했다.
남자일반부 경량급에서는 김상현·서정규·이창호(국군체육부대) 조가 합계 848㎏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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