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유치원’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의 모습.
숲속 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발달 도모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개원했으며 개원 이래 2개월간 총 8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충주 숲속 유치원은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숲속유치원을 찾는 아이들을 위해 지난 4월에는 딱따구리 만들기, 까치집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5월에는 화관 및 화전 만들기를, 6월에는 천연염색체험과 땅속 구조 만들기, 녹색댐 이야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했으며 우천 시에도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실내·외 프로그램을 구비했다.
숲속어린이집 한 관계자는 “숲속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발휘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속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 운영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