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11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아람프로젝트’지역자원 사업 연계로 교육장실에서 가진 이날 MOU체결은 공주시 중동 1001안경 공주점(대표 정진우)과 함께 지역 공동체 복지 향상을 꾀하기 위한 체결로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으로 시력검사를 통해 서로 이를 협력키로 사인하고, 이에 따른 협약서도 교환했다.
특히, 1001안경 공주점 대표 정진우 씨는 이번 체결을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워 단 한차례도 시력검사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학생 2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무상 안경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정진우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시력에 맞는 안경 착용으로 학교생활에서 학습능력 향상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며 “타 기관에서도 함께 동참,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규 교육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업체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박 교육장은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지역 기관과 함께 노력해 지역학생들의 학습과 문화체험, 심리·정서 부분에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지역 기관들과 함께 공동사업을 개발함으로 공주지역만의 특화사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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