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미 지난 4월 희망자를 통해 1차 강소농 120명을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강소농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한 농업 경영진단, 역량진단조사 등도 마쳤다.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가치 창출, 고객기반 확보 등 혁신역량을 경영목표로 삼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농기센터가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관내 농가 1% 수준인 120호의 강소농을 우선 육성했으며, 이어 향후 5년간 10%인 1280농가를 선정,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공주시와 농기센터는 매년에 걸쳐 농가 농업소득 10% 상승을 목표로, 강소농 맞춤형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서며, 이 가운데 우수 강소농에는 인센티브와 맞춤형 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상우 농기술센터 소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실제 농가가 필요한 기술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전문 경영역량을 향상시켜 소규모 농업이라는 약점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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