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CCTV 설치사업이 완료돼 기존 20개소 28대를 합쳐서 금산 관내에는 41개소에 모두 60여 대가 운영돼 지역 치안의 파수꾼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주 서장은 작년 7월 부임이후 고성능, 고화질 CCTV의 필요성을 수차례 제기하면서 예산마련과 설치를 위해 박동철 금산군수와 협력해왔고 그 결과 21개소에 32대의 고성능 CCTV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도로방범용 CCTV로서 기존 20개소 28대를 합쳐서 금산 관내에는 41개소에 모두 60여 대가 운영돼 금산지역 치안의 파수꾼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산읍권과 금산군권의 도넛형태(2중 고리)로 구성돼 금산을 오가는 차량들은 어느 곳에서든 한번 이상 통행 기록이 남도록 돼 있어 범죄자들의 금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 뿐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경찰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산서는 이번 도로방범용 CCTV 설치와는 별도로 초등학교와 공원지역 등 어린이보호구역내 동영상 CCTV와 마을방범용 동영상 CCTV도 함께 추진 중에 있어 이들 CCTV가 완공될 경우 금산지역은 명실상부한CCTV설치 모범지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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