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산시는 5일 가로림만 일원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날 부화한지 30일 정도 지난 1.5cm크기의 어린 대하 7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22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넙치와 우럭 등 8종 3000여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황금 어장’조성에 힘쓰고 있다. 장인희 수산과장은 “오늘 방류한 치어들이 올 가을에는 30g정도의 상품성 있는 성어로 자라 어업인 소득향상과 어촌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여건에 맞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지속적인 방류와 함께 방류수역에 대한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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