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참살이 실습터’ 개소
대전·충청지역 ‘참살이 실습터’ 개소
건양대학교, 커피바리스타 외 3개과정 무료개설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1.07.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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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지난 1일 대전 중구 오류동 희영빌딩에서 대전·충청지역 ‘참살이 실습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전·충청지역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참살이(Well-bing) 실습터’로 지정된 건양대는 커피바리스타 외 3개 교육과정을 무료로 개설했다.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대총장, 서승원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김일호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장, 김병욱 참업진흥원 본부장, 자유선진당 권선택 국회의원,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오기웅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 실습터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참살이실습터지정사업’은 웨딩플래너, 애견디자이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공예디자이너, 커피바리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소물리에 등 총 9개의 업종으로 건양대는 대전시 및 논산시와 협력해 웨딩플래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커피바리스타 4개 과정을 개설했다.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는 4개 과정은 총 70명이 18주간 교육을 받게되며 대학전공자(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초급기술자 및 경력단절 기술자 등 참살이 업종 관련 지식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건양대는 실무위주의 실습교육을 통해 관련업종의 전문가로 양성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취업 및 창업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건양대는 참살이 실습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업종별 전용실습터 5곳 및 일반강의실 4곳을 두었으며 휴게실, 창업지원실, 동아리실, 행정실 등을 갖췄다.
특히 1층에 카페형 실습터를 설치해 실습생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시음을 할 수 있게 마련했다.
김희수 총장은 “건양대는 입학하면 취업까지 책임지는 무한책임주의를 표방하고 있다”며 “이번 참살이 실습터 또한 창업과 취업까지 책임지는 최고의 교육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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