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장,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학교 담장,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목원대,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학교 벽화그리기 협약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7.14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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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 벽화그리기 사업’ 협약식 장면.
목원대학교는 14일 목원대 본부 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과 본부보직자, 대전시 서부교육지원청 노평래 교육장과 이연하 행정지원국장, 류재철 운영지원과장, 김광선 시설지원과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 벽화그리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 서부교육지원청은 사업시행에 따른 대상학교 선정과 예산지원 업무를, 목원대학교에서는 벽화를 그릴 미술대학 자원봉사 학생을 선발하고 벽화그리기 작업을 맡게 된다.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를 학교 담장에 그려 학생들에게 정서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는 아늑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목원대학교는 미술대학 자원봉사자의 활용으로 예산절감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의 우수한 예술 인재들이 자원봉사로 학교의 담장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학교가 아름답고 다니고 싶은 공간이 됨은 물론 학교 담장에 그려진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는 지역의 볼거리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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