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논산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주)좋은마음 등 4개소… 1년간 인건비·사업개발비 등 지원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1.07.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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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충청남도 주관 2011년 제2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 4개소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궁골식품영농조합법인’, ‘바랑산영농조합법인’, (주)좋은마음’, ‘(사)한옥체험업협회’ 등이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앞으로 1년간(재심사를 통해 1년 연장 가능) 기업당 최대 10명의 인건비와 1억 5000여 만원의 사업개발비 및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 경영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논산시는 올해 상반기 충남도 풀뿌리 마을기업 신규사업 21개소 중 3개소, 이번에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8개소 중 4개소가 선정돼 충남도내 7개 시 중에서 가장 많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대상기업 발굴 전수조사를 비롯해 관심기업·단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호서대학교 및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수차례 개별 컨설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개선한 노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논산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2개, 지난해 지정된 충남형 2개를 포함 총 8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 및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부터 2012년 풀뿌리 마을기업 및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대상을 미리 발굴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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