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오는 8일 남수단 수도 주바에 도착해 9일 열리는 독립기념행사에 참석, 남수단의 독립을 축하하고 국가로 승인하는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양국간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수교 의정서에 서명해 남수단과 우호ㆍ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남수단은 지난 1월 국민투표를 통해 수단으로부터 독립했다.
이 장관은 이에 앞서 케냐를 방문해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어 오는 10일 이집트 카이로로 이동, 시민혁명 이후 수립된 과도 정부와의 첫 교류를 통해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에 노력한 뒤 1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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