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 여름체험상품 ‘인기 절정’
공주지역 여름체험상품 ‘인기 절정’
역사·문화·예술·교육 등 가족단위체험 장소로 각광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7.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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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릉(사진 위)과 명서사방댐 모습.
방학을 맞아 천년고도 공주의 역사·문화·예술·교육 등 각종 체험현장들이 많은 관광객과 학생, 시민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인기상한가를 치고있다.
특히 계룡산 자락과 금강이 한데 어우러진 그 웅장함은 자연을 그대로 표현, 풍강도 빼어나 가족과 함께 이곳 피서지에 나선 문화 답사는 한층 피서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그 자태를 더욱 실감케 한다.
여기에 도자기 만들기 등 가족피서를 겸비한 문화체험지 답사는 그 의미를 더욱 지녀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체험을 누리면서 그 인기도 절정을 이룬다.
피서와 함께하는 공주답사길은 송산리 고분군을 비롯해 국립공주박물관, 마곡사와 갑사, 인근 금강 자연비엔날례, 도예촌 등 1500년전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부여됐다.

▶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을 비롯해 7명의 백제왕이 잠든 곳이기도 하다. 무령왕릉은 연꽃무늬로 쌓은 묘실을 시작으로 왕부부가 함께 봉안된 합장 무덤이 그 진가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아치로 쌓아진 현실 천장과 벽면에 5개의 등장이 배치되면서 등잔 밑에는 영원으로 향하는 창문을 배치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백제 고문의 백미로 평가되는 무령왕릉에서 출도된 작품도 무려 108종 2906점으로 귀중한 각종 유물들은 현재 공주박물관에 전시, 그 기록의 가치를 보탠다.

▶ 국립공주박물관
지난 2003년 당시 새로운 최신 모델과 국내 세번째 규모로 신축을 알린 국립공주박물관은 야외전시실을 포함해 3개의 대형 전시실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 있는 유물의 상당수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작품들로 그대로 보존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무령왕릉 출토유물로 꾸며진 제1 전시실은 왕과 왕비의 지석과 오수전을 시작으로 석수와 금제 관석, 허리띠, 금동신발, 금제 팔찌, 귀걸이 등 백제 공예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 상신리 도예촌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위치한 도예촌은 30~40대 도예가 10여 명의 보금자리로 누구든지 보고, 만지고, 만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현장이며 그 인기는 더 할 나위 없이 최고의 가치를 연출한다.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까지 알려져 유명세를 톡톡히 치러내고 있다.
여기에 맞물려, 도예촌은 계룡산 분청사기를 현대적 의미를 띤 ‘美와 線’을 두루 갖춰 재현해 나가고 있다.
도예가의 지도로 직접 도자기를 제작해 모든 관광객들이 현장을 통해 가져갈 수 있다.
때문에 여름방학을 맞아 도자기 체험을 즐기는 가족들에 의해 북세통을 연출한다.
이 밖에 마곡사와 갑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사방이 숲으로 우거진 자연의 내음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맑은 물이 쉼없이 흐르고 녹음이 우거진 계룡산 계곡에 향수를 젖어 앉아만 있어도 삼복 더위를 잊을 만큼, 청량하고 시원하다.
마곡사 역시 상원골과 산림욕장이 조성돼 7~8월, 여름 이맘때면 피서와 사찰을 오가는 관광객과 가족들로 북적인다.
더욱이 마곡사와 갑사는 탬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름휴가를 사찰과 함께 그 멋을 즐기는 인파로 대장정을 이룬다.
아울러 금강 자연미술 비엔날레도 볼거리로 가득메운채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 주변에는 금강을 굽어 장군봉 자락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많은 미술을 통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표현은 그 화려함을 상징하는 미모를 그대로 유명 작가들에 의해 자연 작품을 통해 선사하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지면서 그 의미를 상징한다.
이같이 곳곳에 위치한 공주 문화체험지들은 웅장함과 화려함을 겸비해 자연 그대로를 추억으로 가슴에 담을 수 있어 올 여름 휴가철과 피서철 관광명소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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