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국내 최초 물 전문교육기관 지정
K-water, 국내 최초 물 전문교육기관 지정
정부, 대형국책사업 추진·기후변화 대비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07.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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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김건호)가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한 물 분야 ‘건설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7개 전문교육기관에서 안전진단, 측량 등 5개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 중에 있었으나 최근 물 관련 대형 국책 사업의 추진과 기후변화로 인한 국가차원의 물전문교육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가 K-water를 물 분야 최초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했다.
K-water는 올해 우선적으로 ‘물산업의 이해’등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9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12개 과정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일 교육원장은 “지난 30년간 국내·외 물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 노하우와 K-water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국가 물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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