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행정업무 컴퓨터 자동절전 시스템 도입
보령, 행정업무 컴퓨터 자동절전 시스템 도입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1.07.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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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는 자동적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행정업무용 컴퓨터를 통합 관리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네트워크접근제어시스템(NAC)을 도입해 행정업무용 컴퓨터 1200대의 단말기(모니터·하드디스크·시스템대기모드)에 대한 통합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정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했다.
이로 인해 연간 16만KWH의 전력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2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10분 이상 작업을 중단할 경우 비밀번호가 적용된 화면보호기를 설정함으로써 행정업무용 컴퓨터의 비인가자가 무단으로 조작하거나 전산자료를 유출하는 등 위·변조 및 훼손시키지 못하도록 보안대책도 마련됐다.
또 P2P, 해킹용 S/W 등 업무와 무관하거나 보안에 취약한 프로그램의 사용을 금지함으로써 행정업무용 컴퓨터의 보안수준도 한층 높였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컴퓨터에 대한 그린파워의 기능개선과 더불어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참여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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