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천정)은 침수피해를 입은 인삼재배농가의 수삼을 전량 수매키로 약속한데 이어, 일손돕기에 구슬땀 흘렸다.
침수피해를 입은 인삼은 더운 날씨에 부패할 가능성이 높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빠른 채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직원 40여명은 지난 19일과 21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곽동근 (남이 역평리)농가의 인삼포(4년근 150㎡)와 제원면 수당리 안혁춘 농가의 인삼포(120㎡)를 찾아 곡괭이를 잡고 인삼채굴에 정성을 쏟았다.
금산인삼농협은 앞으로도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인삼경작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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