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지난 24일 은진면사무소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진면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 날 새로 취임한 손선태(54) 대장은 지난 1993년 8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래 총무부장, 부대장을 거치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한 남다른 공헌을 통해 지역민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손 대장은 취임사에서 “신속한 화재 진압은 물론 사전 예방을 통해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대원들과 한 몸이 되어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불우한 이웃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섭 논산소방서장은 새로 취임한 손선태 대장에게 의용소방대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임하는 박근수 대장에게는 그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함께 공로패를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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