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은 초등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영어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합숙으로 운영되며 24시간 영어 몰입 환경 속에서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전수하고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날 토론은 원어민 강사로 나선 ‘앤더슨’의 사회·진행과 함께 ‘Euthanasia should be legal in Korea’, 즉 ‘한국에서 안락사는 합법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찬성과 반대로 나눠 열띤 토론을 펼치고 이어 참관자인 충남외국어교육원 원장 및 연구사, 연수생들의 공개투표에 의해 ‘한국에서 안락사는 합법적이어서는 안된다’라는 반대의견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초등교사 연수자들은 연수기간동안 갈고 닦은 영어 능력을 최대 발휘해 이에 맞춰 토론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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