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벌집제거 전담반 운영
공주소방서, 벌집제거 전담반 운영
오는 30일까지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8.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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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하게 증가하면서 이를 대처키 위한 ‘벌집 제거 전담반’을 편성했다.
전담반은 오는 30일까지 119구조대 등 5개 안전센터 이외에도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벌집 제거에 나선다.
특히 지난 2009년 당시 3대로 운영하던 벌집 전담반을 지난해에는 센터별로 확대 운영으로 일부 부서가 편중된 과중 업무로 이어지며 다소 업무에 경감된 바 있으나 올해에는 의용소방대 중 3개 대를 편성해 소방력의 효율적 운영 및 출동 공백에 대해 최소화하기도 했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이번 벌집 전담반 구성에 있어 공주시의용소방대 본대를 시작으로 제1지역대 및 제2지역대 등 3개 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반에 대해 119구조대에서 1차 교육을 전담하고 지난 1일 3명이 근무하는 체제로 벌집제거에 나선다.
더욱이 말벌로 인한 피해를 예방키 위해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은 피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전개하고 기초 보호 장비에 대한 특별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벌침에 쏘여 위험이 초래될 경우 이를 대비키 위해 최우선 운전면허증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고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한 후 곧바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안전 교육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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