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림청 항공기 2대를 지원받아 실시할 밤나무해충 항공방제의 전체 방제면적은 2116ha이며, 밤바구미, 복숭아명나방 등 종실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런너 액상수화제 약제를 살포하게 된다. 주요 방제일정은 ▲9일 우성, 사곡 일부지역 ▲10일 사곡, 유구, 정안 일부지역 ▲11~12일 정안, 의당 일부지역 ▲15일 유구, 신풍 일부지역 ▲16일 의당, 장기, 우성, 신관 일부지역 ▲17일 장기, 반포, 옥룡 일부지역 ▲18일 계룡, 옥룡, 웅진, 금학 일부지역 ▲19일 이인, 탄천 일부지역 등이다.
공주시의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는 우천시 및 항공기사정에 따라 일정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대상지역의 양봉, 양잠, 축산농가 등에서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항공기 612KA-32T(대형)와 713BELL-206L(중형)를, 공주소방서는 급수용 소방차 1대, 산림조합에서는 약제주입 장비 일체를 각각 지원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