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 9월 中·日 간다
원빈 ‘아저씨’ 9월 中·日 간다
중국·일본 내달 16~17일 개봉… 원빈·김새론 프로모션 예정
  • 【뉴시스】
  • 승인 2011.08.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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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관객 624만명을 모은 영화 ‘아저씨’가 내달 중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한다.
‘아저씨’는 수입영화 쿼터제와 엄격한 심의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시장에서 올해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내달 16일 개봉된다.
중국의 황금 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이 있는 가을 성수기에 4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주연 원빈(34)은 개봉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과 기자회견, 무대인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내달 17일 일본에서도 80~100개관에서 개봉된다. 일본 3대 배급사 중 하나인 도에이가 처음으로 수입한 외화다.
도에이는 “일본 관객들이 좋아하는 감성을 갖추고 있으며 보기 드물게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라는 판단이 들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정범(40) 감독과 원빈, 김새론(11)은 이번주 일본에서 기자간담회와 시사회, 무대인사 등의 프로모션을 벌인다.
한편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인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액션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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