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0시 교육장접견실에서 8명의 신규교사를 접견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공주지역에서 교직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초등교사 8명은 교사로서의 선서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교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내달 1일자로 임명된 신규교사는 ▲신관초 이나라 ▲신관초 김상운 ▲공주신월초 임지혜 ▲공주신월초 김성현 ▲공주신월초 박소연 ▲공주신월초 이지희 ▲수촌초 성주경 ▲귀산초 이범용 등이다.
박승규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이론과 실습으로 다져왔던 교직의 길을 열어가게 된 것을 축하하는 한편, 한평생 교육에 헌신을 다하며 교육애를 실현하는 참된 스승이 될 것을 당부했다.
임명장을 받고 기쁜 표정으로 교육지원청을 나선 신규교사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고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번 8명의 신규 임용으로 부족했던 교사 수급에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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